하남 검단산 등산 ... 쾌청한 초가을 장쾌한 조망 / 2021.09.04
오랫만의 등산... 나홀로 등산...검단산도 오랫만 뒤늦게 뜨거운 여름도 말복 지나니 선선해지고 가을장마가 오더니 부쩍 가을이 다가온듯 하다. 아침 저녁으로 부는 바람이 반팔 살갗에는 서늘하기도 하다. 막상 토요일 아침에는 푹자고 싶은 욕망을 떨쳐내고 일어나기가 왜이리 힘든지... 박차고 일어나서 준비하고 나서면 문제가 없는데 자꾸만 잠의 유혹은 나를 꾄다... 오랫만에 등산하기로 마음 먹었으니 떨치고 일어났다. 간단히 요기를 하고 바삐 오르고 싶은 욕심에 택시를 불러 갔다. 택시기사님이 등산 하냐고 하시면서 검단산이 기가 쎈 산이고 하남이 명당자리고 한창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주신다. 그래서 재벌가 묘소도 있고.... 유명인들이 진작부터 땅을 사 놓았다고... 주말이고 쾌청한 날씨에 등산하기 좋은 기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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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9. 6. 1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