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경안천생태공원 ... 봄비가 내리는 경안천에는 철새들이 깃들고 / 2022.03.01
삼일절날 광주 경안천생태공원 산책길 부슬부슬 겨울비인지 봄비인지 내리던 날... 날씨가 포근해져서 이젠 봄비가 내린다 어느듯 2월도 가고 3월에 접어드니 봄은 봄이 오나보다 봄 갈색의 공원풍경이지만 곧 연두빛 초록으로 덥히겠지 강변의 벚나무에는 꽃이 가득 줄지어 피고... 경안천 강위에 온갖 철새들이 앉아서 짝을 찾는지 떠날 준비를 하는지 시끄럽게 지저귄다 푸드득 갑자기 하늘로 날아오르기도 하고... 둑위에서 일군의 연세드신 어르신들이 망원카메라를 설치해놓고 철새들 사진을 찍고 계신다. 비 맞으면 쌀쌀할텐데도... 많이 찍어보신 듯한 모습들.... 공원안으로 들어오니 시끄러운 강변과는 달리 물오리 두세마리가 한가로이 공원안 호수위를 헤엄쳐 다닌다 생각날때마다 한번씩 훌쩍 와볼수 있어서 좋다. 산책하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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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3. 3. 1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