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 남해 보리암 ... 구름 개인 사이로 부처님의 미소가 비치는데 / 2022.07.11
여름휴가 여행 마무리는 거제에서 남해로 넘어와서 몽환적이고 환상적인 남해 금산 보리암에서.... 산입구에서 관리하시는 분이 올라가도 풍경이 하나도 안보일수 있다고 해서 반은 포기하고 암자만이라도 보고 오자는 마음으로 올라갔는데 이번에도 기다렸다는 듯이 바람이 구름을 몰아가고 그 사이로 저멀리 바다와 산봉우리 바위들이 멋진 자태를 드러내는 숨막히는 아름다운 풍경을 볼수 있었다. 부처님의 자비로운 미소가 구름걷히듯 걷히고 드러나는듯... 감동의 순간... 한적하고 걷기 좋은 길을 적당히 걸어 올라가면서 먹이를 잡아먹는 뱀도 만나서 화들짝 놀라고... 그 뱀을 내려오면서도 여전히 그자리에 만나고... 같이 내려가든 다른 젊은 분들이 반대편에서 올라오든 아주머니 두분이 슬리퍼 이야기 해줄려고 신발을 가리키는걸 ..
그리운곳아름다운곳
2022. 7. 20. 0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