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산 백운봉 등산 ... 아직 단풍이 물들기 전, 탁트인 전망 / 2021.10.03
검단산 다음으로 자주 찾곤 하는 산... 용문산 백운봉을 홀로 등산하다. 개천절 연휴에 가을맞이 하러 백운봉으로... 일치감치 채비를 하고 움직였는데도 시외로 빠지는 길목에 차도 많고 배도 좀 아프고 몸상태도 안좋았지만 그대로 강행 들머리 입구인 용문산 자연휴양림에 다다르니 아니나 다를까 벌써 길가에 차들이 가득... 연휴에 등산하는 분들이 많구나 싶었다. 내가 올라가는 시간에 바로 앞에도 대여섯명 함께 오르는 분들도 계셨고.... 그렇지만 생각보다 산에서는 등산하는 분들이 특별히 많지는 않았다. 혼자 또는 두어명씩 오가는 분들 가끔 보는 정도... 정상에서도 몇분 없었고... 무엇보다 날씨가 여름같이 덥고 햇볕이 쨍해서 정상에 오래 머물지 않은 탓인지... 벌인지 날벌레가 가득해서 바삐 피하느라 더....
그리운곳아름다운곳
2021. 10. 7. 1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