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나무고아원 ... 봄꽃들의 향연, 봄날의 정취 / 2022.04.09
벚꽃이 만개하던 날... 봄꽃들 보러 하남 나무고아원으로 나들이 산책 기온이 크게 오르고 봄날씨가 아니라 초여름 같던 날 꽃들도 새싹들도 다투어 피어나고 돋아 나오고 하루하루가 다르게 연두빛으로 알록달록하게 세상 풍경이 바뀌고 있다. 해마다 맞는 봄이 다 다르지만 나이가 들어갈수록 봄을 대하는 마음이 가을을 보내듯 스산해지는건 늙었다는 증거일까... 하남나무고아원에는 휴일을 맞아 봄꽃 구경하러 온 사람들로 가득 길을 따라 벚꽃이 활짝 핀 나무들이 늘어서 있고 어느새 잎이 무성해지는 연두빛 수양버드나무와 잔디밭도 푸르러지고 길따라 풀꽃들과 심어놓은 튜울립꽃이 화사하다. 이른 봄 잠깐 피었다가 금세 떨어지는 꽃이라서 더 벚꽃이 아름답고 애틋하기까지 한것 같다. 잎이 돋아나기전 꽃부터 가득 피어나는 신비로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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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4. 12. 1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