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쉬자파크 ... 치유의 집에서 초가을 하룻밤 / 2022.09.07
추석연휴를 맞이하기전 양평 쉬자파크 치유의 집에서 짧은 하룻밤의 휴식... 평일이고 연휴를 앞두고 있어서 조용하고 한적하고 숲속에서 혼자 보내는 듯한 분위기에 푹 쉴수 있었다. 맞이해 주시는 관리인분도 친절하고 세심하셨고... 초가을 분위기가 무르익어가는 숲속의 집에서 달빛과 함께 보내는 초가을밤... 다음날 아침 일찍 햇살과 더불어 살랑이는 바람 길냥이 한마리가 창앞에 와서 먹이를 달라고 애처롭게 기다리고 있다. 시골집 강아지 주려고 샀던 간식을 주니까 허겁지겁 잘도 먹는다. 물을 줬더니 물도 잘 먹고 배가 부른지 늘어지게 바로 낮잠도 자고... 쉬자파크 공원을 다 둘러보고 싶었는데 일정이 생겨서 아침에 바로 나와야 했다. 다음으로 아쉬움을 미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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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9. 13. 1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