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추석 고향을 다녀오다 ...맑은 하늘에 달은 더욱 빛나건만 / 2022.09.09~10
이번 추석은 그간 코로나19로 거리제한 인원제한 없앤 탓인지 무지무지하게 차가 밀려서 고향 가는데만 10시간 걸렸다. 중간에 식당도 못가고 그냥 잠깐잠깐 휴게소 들러 볼일만 보고 화장실도 남자들도 줄을 서야 했고... 이렇게 오래 걸린건 한참 오래된 것 같다. 추석전날 새벽같이 나섰어야 했는데 그나마 7시쯤 나섰는데도 이미 고속도로든 국도든 꽉꽉 찼다. 길에서 시간 보내는게 제일 아까운데.... 혼자 운전하느라 기진맥진...식구들은 잘도 잔다 차에서... 날씨가 워낙 좋아서 구름보며 음악 들으며,,, 중간중간 남매들이 교대로 집을 다녀오긴 했지만 갈때마다 정리하고 치울게 어찌나 많은지... 아버지 혼자 사시는데도 번번이 정리할것도 많고 치울것도 많고 텃밭도 여전히 채소가 가득... 얼마전에 주방과 거실사..
세상살이이야기
2022. 9. 14. 2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