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충주호반의 아름다운 카페... 카페 탄지리 / 2022.02.27
주말과 삼일절까지 이어진 연휴에 단양 제천으로 여행길 목적지인 옥순봉 구담봉으로 가는길에 늦은 아침도 간단히 먹을겸 들른 카페 고속도로에서 나와서 국도로 접어들어 가는 도중에 어디인지도 모르고 주변 경치도 좋고 카페도 예뻐 보여서 들렀는데 작년 연말에 오픈한 빵카페....탄지리... 동네 지명이 탄지리라고 한다... 지명이 이색적이고 향토색 짙기도 하다. 주변 경치가 한눈에 들어오고 멀리 월악산도 보이고 그 아래 굽이쳐 흐르는 충주호로 흘러들어가는 강줄기가 햇살에 반짝인다. 1,2층에 루프탑 옥상에서 봄햇살 맞으며 멍하니 산만 바라보아도 좋을 것 같다. 직접 만든 빵도 맛있고 커피랑 브런치로 아즘을 먹었다. 주변을 한바퀴 돌아봤는데 깔끔하고 잘 정리되어 있고 강둑의 큰 소나무들이 그대로 서 있어서 정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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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3. 2. 1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