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꽃지해수욕장 낙조 ... 환상의 겨울바다 석양, 저녁놀 / 2021.12.04
서산에서 태안으로 넘어가서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저녁 석양, 해넘이를 보러 갔다. 오후들어 온화해진 날씨에 사람들이 가득하다. 서해바다에 오랫만에 들르니 겨울바다 감흥이 느껴진다. 해수욕장 주변에 간단히 먹을수 있는 식당들이나 매점들이 문을 다 닫아서 주차장에 있는 카페에서 브런치로 간단히 요기를 하고 해지는 시간까지 주변 돌아보고 등대길도 가보고 노을길 작은 산등성이 전망대에도 올라가봤다. 시간이 지날수록 찾아드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해넘이 명소라서 그런지... 가장 사진찍기 좋다는 다리위에는 사람들이 빼곡하다. 우리는 다리사진과 해넘이 사진을 같이 찍기 위해서 조금 떨어진 공터에서 자리를 잡고 기다렸다. 해질녘이라 제법 날씨가 쌀쌀해진다. 해지는 바다위로 갈매기들이 날아가고 점점 붉어지는 서쪽하늘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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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2. 7. 1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