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덕유산 향적봉 ... 초겨울 설경과 상고대 / 2021.11.27
코로나 사태 이후로 모든 모임이 다 중단되었다가 백신 두번 맞고 규제도 좀 풀어지면서 2년만에 친구들 모임을 하게 되었다. 그립고 반가운 마음으로 모임장소인 무주리조트로~ 금요일 휴가를 내고 무주리조트 근처의 무풍면이라는 곳에 코다리 식당에서 일곱명의 친구들이 전국 각지에서 모였다. 오랫만의 그리운 모습들 다시 보게 되니 깊은 우정의 힘이 다시 느껴진다. 왁자지껄 수다도 떨고 그간의 근황도 묻고 다시 자리를 옮겨 리조트 객실로~ 밤늦게 까지 인생살이 이야기 꽃을 피웠다. 다음날은 덕유산 향적봉으로~ 눈구경 리조트에서 곤도라 타고 올라가서 걸어서 조그만 더올라가면 되는 곳이라서 토요일 오전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오전 일찍부터 줄을 선다. 날씨도 포근하고 화창하다. 내려올때는 추울까 걱정했는데 바람이 잔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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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1. 30. 1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