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시골집 새로고침 들어가다 ... 묵은 짐들 버리고 새로 가벼운 옷으로 / 2022.08.23
홍천의 친구가 쓰는 시골집이 이번 폭우에 가뜩이나 낡고 노후된 집안 살림살이가 더 엉망이 되었다. 여기저기 곰팡이도 피고 벌레와 벌들이 자기집인양 드나들고... 친구도 시내나와서 일하느라 묵은 짐만 버려두고 간혹 찾아가곤 하는 곳이라 관리가 제대로 안되어 있다. 양평의 지인이 빌린 집도 곧 방을 뺄거라고 해서 그기 짐들중에 쓸만할 것으로 골라서 홍천의 집에 갖다 놓을려고 우선 홍천집을 정리하고 청소하기로 했다. 미리 친구랑 가서 친구가 애지중지 하는 물건만 따로 창고로 옮기고 나머진 몽땅 다 버리기로 했다. 오래된 가전제품부터 옷가지 소파 식탁까지... 냉장고속 음식도 유통기한 지나고 버려둔 음식이라 건질게 없었다. 인터넷에서 폐기물 업체 연락했더니 화요일날 가능하고 상차인원 차당 두명씩 따로 해서 1톤..
세상살이이야기
2022. 8. 24. 1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