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호수길 5구간 ... 햇살은 봄인데 바람은 아직 차기만 하고 / 2024.03.01
삼일절 연휴에 일박으로 강원도 횡성을 다녀왔다. 목요일 늦게 횡성자연휴양림에 일박을 하고 가까운 횡성호수길 5구간을 걸었다. 예전에도 걸어본 길인데 다시금 가보고 싶어서 이번에는 좀 일찍 간 셈이다. 그때는 진달래가 피고 날씨가 봄날이었는데 이번에는 아직 꽃샘 추위에 바람도 차가왔다. 입구의 주차장은 자리가 없어서 아래쪽 비포장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입구의 카페에서 따뜻한 차로 몸을 녹이고 입장... 날이 차가웠는데도 찾는 분들이 꽤 있다, 연휴에 놀러나오신분들도 있고 근처 사시는 분들이 운동하러 오신듯도 하고... 입장료는 관광상품권으로 쓸수 있어서 공짜나 다름없는 셈.... 햇살은 구름한점 없이 맑고 청명했는데 먼지를 밀어낸 공기가 어찌나 차갑고 그늘에는 바람도 불어서 꽤 추웠다. 잔뜩 무장을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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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3. 4. 1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