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비/신뽀리/가을비
2008. 11. 10. 13:03
토요일 밤에 작은아들 유아세례가 있었다.
마누라가 다니는 성당에서...
성당은 남들 결혼식때 가보고
거의 처음인것 같다...
아 저번 살던데서 혼배성사 한다고 한번 가본적 있구나.
그때나 지금이나 나는 천주교신자는 여전히 아니지만
딱히 가족들이 다니는데 막을 생각도 없다.
종교를 갖는건 좋은 일이니까...
의젓하게 기도 올리고 신부님에게 세례받는 막내아들을 보니
어느듯 다 컸구나 싶다...
대부는 같은 성당다니는 중3짜리 아이가 해주었다.
하느님의 아들로 보내는 건가.....이제...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