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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장사익 공연 ... 울렸다가 웃겼다가 감동과 위안의 시간 / 2022.06.11

세상살이이야기

by 내일은비/신뽀리/가을비 2022. 6. 14.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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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못뵈었던 소리꾼 장사익님 공연이 다시 열려서 반가운 마음에 얼른 예매를 했었고

공연을 보러 갔다. 구리아트홀 ... 5시...

예전에도 장사익님 공연을 자주 보았었지만 이번에는 거의 3년만에 보는 공연이라서

감동이 새롭고 익숙한 노래들도 더 새롭게 느껴진다.

 

대강당은 관객들로 가득 들어찼고 두시간동안 쉬지 않고 이어진 공연에도 중간에 자리 떠나는

분들이 거의 없이 감동의 분위기가 가득 찼다.

친숙한 모습과 하얀 한복으로 멋을 내신 모습도 좋고 

언제나 처럼 더욱 힘있고 멋드러진 연주를 하시는 국악팀 재즈팀 아카펠라 공연단도 더욱 반갑고 멋지시다.

 

노래사이사이 순박하신 말씀도 정겹고 노래없이 열광적인 연주로 감동의 도가니로 끓어오는 분위기가

더욱 뜨겁고 즐겁고 때로 눈물짓고 .... 그간의 공백이 사람들을 얼마나 갑갑하게 했나 싶었다.

 

두시간의 감동과 열광의 공연을 마치고 나오니 아직 환한 하늘에 뭉게구름과 파란 하늘에

흰달이 얼굴을 먼저 비추인다.

뒷풀이는 친구랑 덕소의 모락식당에서 ... 공연중간에 친구가 펑펑 울더니 마지막엔 즐거움에 방방 뛰어

다녀서 웃음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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