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금강산콘도 ... 비바람 치는 바다만 바라보다 돌아오다 / 2022.06.05~06
현충일 연휴에 아버지 구순 가족모임으로 첫날을 고향에 다녀오느라 다른 일정을 잡지 못했는데 이틀이라는 시간이 가까워서 숙소를 검색했더니 대부분 예약이 찼거나 너무 비싸서 엄두를 못냈는데 동해안 북단 고성의 금강산콘도에 숙소가 남아 있었다. 가격도 적당했고... 그래서 연휴 중간날짜에 갔다가 일박만 하고 돌아왔다. 고향집 내려갈때도 엄청 시간이 걸렸는데 고성갔다가 돌아올때도 일찍 서둘렀지만 결국 수도권에 들어서서 부터는 긴 행렬의 한복판에서 어쩔 도리가 없었다. 코로나도 끝나가고 날씨도 화창했다가 비오고 연휴이다보니 도로에 차들이 가득가득... 오고 가고 계속 차들이 밀려들고 밀려간다. 고성 가는길에 중간에 홍천의 팜파스휴게소에 들렀는데 국도변에 아름다운 정원이 있는 카페가 좋았다. 스테이지코치라는 카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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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6. 8. 1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