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리 물의정원 ... 겨울답지 않은 겨울밤 강변을 거닐다 / 2023.12.10
겨울임에도 ... 12월도 중순에 접어드는데 잠깐 추웠던 날씨가 다시 기온이 올라가더니 15도 넘게 낮기온이 올라가는 날들... 봄날인듯...아직 가을인듯... 거리에 가로수가 파란잎을 달고 있고... 공원의 둑에도 초록의 잡초들이 아직 그대로... 이상기후 온난화에 아열대 기후가 되어 가는건가 싶다... 다시 한주일후 주말부터는 강추위가 예보되어 있어서 날씨가 너무 변동이 크니 정신없다. 난방도 옷입는 것도 어디다 맞춰야 하나 싶다. 포근한 일요일... 친구랑 저녁을 먹고 산책겸 바람쐬러 양수리 물의정원을 오랫만에 찾아갔다. 해가 일찍 지는 겨울철이라 어두운 공원이었지만 드문드문 산책하는 분들이 보인다. 화장실이 있는 주차장은 문이 닫혀있고 위쪽의 2주차장만 문을 열어두었다. 공원도 조형물이 있는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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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2. 11. 1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