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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리 물의정원 ... 겨울답지 않은 겨울밤 강변을 거닐다 / 2023.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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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내일은비/신뽀리/가을비 2023. 12. 1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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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임에도 ... 12월도 중순에 접어드는데 

잠깐 추웠던 날씨가 다시 기온이 올라가더니 15도 넘게 낮기온이 올라가는 날들...

봄날인듯...아직 가을인듯...

거리에 가로수가 파란잎을 달고 있고... 공원의 둑에도 초록의 잡초들이 아직 그대로...

이상기후 온난화에 아열대 기후가 되어 가는건가 싶다...

다시 한주일후 주말부터는 강추위가 예보되어 있어서

날씨가 너무 변동이 크니 정신없다. 난방도 옷입는 것도 어디다 맞춰야 하나 싶다.

 

포근한 일요일...

친구랑 저녁을 먹고 산책겸 바람쐬러 양수리 물의정원을 오랫만에 찾아갔다.

해가 일찍 지는 겨울철이라 어두운 공원이었지만

드문드문 산책하는 분들이 보인다.

화장실이 있는 주차장은 문이 닫혀있고 위쪽의 2주차장만 문을 열어두었다.

 

공원도 조형물이 있는 다리까지만 조명이 켜져있고 

공원안 산책길에는 조명이 없어서 어둑어둑하다. 멀리 강너머 양수리 시가지

불빛에 의지해서 희미하게 풍경이 보인다.

환경과 자연보존을 위해서 조명을 설치 안한듯 하다.

 

춥지않고 부는 바람도 포근한 밤기운에 한바퀴 산책을 잘 돌고 나왔다.

산책하긴 좋았지만....겨울이 이래도 되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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