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흘림골,주전골 산행 ... 늦가을 마지막 설악의 픙광 / 2022.11.01
제대로의 설악의 단풍을 오랫만에 다시 보고 싶었는데 여의도에서 이주일을 보내다보니 딱 좋은 시기를 놓치고 말았지만 그래도 멋진 풍광을 보고 싶어서 예약을 하고 설악산 흘림골로 나홀로 찾았다. 평일이라 가는길 오는길도 막히지 않고 날씨도 적당히 딱 좋았다. 가는길에 아침일찍 서둘러 가는데 안개가 가득 운치를 더했고 보이는 산들의 단풍과 빛깔들이 가슴을 설레게 했다. 오색약수터 입구의 주차장에는 이미 차들이 가득하다. 옆에 공영주차장도 있었지만 그냥 5천원내고 남들처럼 차를 세우고 길가에 늘어선 택시 앞줄로 가서 택시를 탔다. 검색하고 와본데로 만오천원을 냈다. 택시 기사님이 여기 와야 현금을 만져본다고... 평일이고 단풍철 지나서 나름 한적함을 기대했는데 흘림골 입구에 관광버스와 바글거리는 사람들을 보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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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1. 2. 2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