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수타사, 산소길 ... 장마사이 여름이 깊어가는 산사와 숲길 / 2023.07.08
장마가 시작되고 푹푹찌는 날과 후텁지근 비가 오는 날이 이어지다가도 문득 시원한 순간도 있는 여름의 한가운데로 흐르는 시절 주말 덥고 뜨거운 날씨에 집안에만 쉬다가 밤시간에 동네 산책만 하다가 지난 주말은 구름에 덮힌 날씨에 해도 없고 바람도 선선해서 홍천으로 훌쩍 다녀왔다. 계절마다 자주 가보는 홍천의 수타사 천년고찰... 계곡을 따라 들어가면 아름다운 절과 연꽃연못 그리고 숲길을 따라 한바퀴 산책하듯 걸어 돌아올수 있어서 절도 들러보고 트래킹도 하고 산과 강을 보며 공원의 계절따라 피는 꽃도 볼수 있어서 아름답고 멋진 곳이다. 집을 나설때는 구름이 가득한 하늘이었는데 강원도로 넘어가니 구름이 걷히고 다시 햇살이 나와서 덥기 시작했다. 그렇지만 시원한 숲길과 물소리를 들으니 상쾌한 기분이 들고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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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7. 11. 2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