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여행/장릉 ... 비운의 어린왕이 잠든 곳은 잔디만 푸르고 / 2022.05.07
영월여행 2일째 전날 숙소는 여러곳을 알아보다가 동강가의 은하수밸리펜션이라는 곳에 묵었다. 빌라처럼 지은 건물에 원룸인데 널찍하고 쾌적해서 나름 괜찮았다. 조용한 동네, 강변전망도 좋고... 영월읍에서도 가까웠다. 널찍한 바베큐장도 있었지만 우리는 읍내로 다시 나가서 식당을 이용했다. 좀 무뚝뚝한 사장님 그래도 음식은 맛있었고 건물 뒤에 있는 카페 할인권도 주신다. 알고보니 영농조합 임원이시라고.... 물닭갈비라는데 물닭이 뭘까... 이튿날은 아침에 약간 이슬비가 내려서 날씨가 궂을까 걱정했는데 금방 개이고 다시 햇살이 가득하고 쾌청한 날씨가 이어졌다. 지나는 길의 동강 둥글바위가 눈에 들어온다. 보기에 따라 달리보이는 어찌보면 빵같은 바위 처음 들른곳은 장릉... 왕들의 묘는 서울 수도권에 모셔져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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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5. 11. 1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