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한가위에 고향을 다녀오다 ... 2021.09.20~21
올해 추석은 코로나 2년차에 다들 지친 탓도 있고 백신 접종도 어느 정도 완료되었고 그래서 그런지 근래 들어 가장 도로가 막힌듯 하다. 추석전 앞에 날들은 주말이어서 여유가 있었는데 뒷날은 하룻밖에 휴일이 없다보니 고향집 가는데 갈때는 수월했지만 올라올때는 가장 막히는 시간이라 길바닥에서 시간을 다 보내야했고 고속도로 휴게소에도 차들과 사람들이 넘쳐나서 난장판이었다. 식당에서 음식은 못먹었지만... 고향의 어르신들이 오랫동안 가족들 못봐서 그런지 고향동네에도 길거리에 간만에 사람들이 다니고 아이들 노는 모습들도 보였다. 고향에 가자마자 아버지 성화에 증조부모 산소 벌초부터 해야했다. 할아버지 할머니산소와 어머니 삼촌 납골당 모신곳은 벌초대행으로 했지만 깊은 산골짜기에 낙엽만 덮이고 찾아가기도 힘든 증조부..
세상살이이야기
2021. 9. 24. 1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