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당물안개공원 ... 평화로운 가을날의 단풍이 물든 강변 산책길 / 2023.10.29
10.29 이태원 참사 일주년이다. 작년 그날 나는 여의도에서 늦게 까지 일하고 택시를 타고 집에 갔던 걸로 기억을 한다. 강변도로로 지나갔기에 그 현장을 직접 보지는 못했고 뉴스에 나와서 알게 되었다. 처음에는 희생자가 몇명 이라고 했을때만 해도 할로윈데이에 많이 몰려가서 넘어지는 사고가 생겼나 했는데.... 백오십을 넘어 희생자가 생겼다는 소식에는 뭐라 말을 잊었다. 충격이었고 젊은 분들의 희생이 너무도 아프게 다가왔다. 일년이 지난 지금 세월호 참사처럼 누구도 책임지려하지 않고 원인과 대처에 대해서도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다. 상처입힐 말들만 난무한다. 인간이라는게 부끄럽다. 멀리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이 나더니 이제는 중동의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간에 큰 전쟁이 일어났다. 희생되는 숫자는 민간인들만 잔뜩..
그리운곳아름다운곳
2023. 10. 30. 1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