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 평창 허브나라, 무이예술공원 ... 향기 가득한 정원, 폐교가 미술관으로 / 2022.07.16
강원도 동해안 여행을 마치고 마지막으로 내륙으로 들어와서 평창으로... 허브나라와 무이예술공원은 전에도 들른 곳이지만 다시 와보고 싶었다. 다시 날씨가 흐리고 살짝 비도 뿌리기도 하다가 그쳐서 다니기엔 좋은 날씨였다. 이번 강원도 여행도 지난번 남해안 여행처럼 심한 비를 피해서 잘 다녀온듯 하다. 허브나라는 예나 지금이나 여전히 아름답고 향기롭다. 다만 그간 비가 많이 온 탓인지 조금 정원들이 어수선해 보이고 시설물들이 비에 젖어 낡아 보인다. 식당에 들러서 허브비빔밥 먹고 카페에서 차한잔 마시며 허브향기 속에서 맘과 몸을 씻어본다. 분교였던 폐교를 예술공원 미술관으로 바꾼 무이예술공원은 찾는이가 없고 한적했다. 입구의 현수막을 보니 얼마전 음악공연도 한듯 한데... 입구에서 표 끊어주는 분 외에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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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7. 23. 1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