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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 평창 허브나라, 무이예술공원 ... 향기 가득한 정원, 폐교가 미술관으로 / 2022.07.16

그리운곳아름다운곳

by 내일은비/신뽀리/가을비 2022. 7. 23.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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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동해안 여행을 마치고 마지막으로 내륙으로 들어와서 평창으로...

허브나라와 무이예술공원은 전에도 들른 곳이지만 다시 와보고 싶었다.

 

다시 날씨가 흐리고 살짝 비도 뿌리기도 하다가 그쳐서 다니기엔 좋은 날씨였다.

이번 강원도 여행도 지난번 남해안 여행처럼 심한 비를 피해서 잘 다녀온듯 하다.

허브나라는 예나 지금이나 여전히 아름답고 향기롭다. 다만 그간 비가 많이 온 탓인지

조금 정원들이 어수선해 보이고 시설물들이 비에 젖어 낡아 보인다.

식당에 들러서 허브비빔밥 먹고 카페에서 차한잔 마시며 허브향기 속에서 맘과 몸을

씻어본다.

 

분교였던 폐교를 예술공원 미술관으로 바꾼 무이예술공원은 찾는이가 없고 한적했다.

입구의 현수막을 보니 얼마전 음악공연도 한듯 한데...

입구에서 표 끊어주는 분 외에는 사람도 아무도 보이지 않는다.

안에 있는 카페에도, 작품 만드는 곳에도...

 

한때 운동장이었던 곳에 가득 들어선 조각품들과 교실안에 가득한 메밀밭 풍경화...

여행와서 예술작품 관람하는 특별한 느낌도 좋다....

그렇지만 세월이 많이 지난 탓인지 여기저기 낡고 손봐야 할 곳도 많아 보인다.

 

주변의 감자밭 풍경도 아름답다.

 

깊은 숲속 두타산자연휴양림에서 여름휴가의 마지막 밤을 보냈다... 안녕 강원도!

무이예술공원

두타산자연휴양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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