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 화순 세량지, 둔동마을 숲정이길, 수만리커피, 만연사 ... 소박하고 아름다운 정취 / 2022.07.09~10
여름휴가 여행 둘째날, 전주를 떠나 광주 아래 화순으로... 지난번 여행때 들르지 못한 곳을 찾아서 셋째날 오전까지 들러 보았다. 번잡하지 않고 소박하고 아름다운 자연 그대로의 정취와 그 속의 풍경들이 잔잔히 마음에 닿는다. 봄꽃필때 저수지에 비치는 풍경이 환상이라는 세량지부터 들러 보았는데 이날따라 쨍한 햇빛에 뜨거운 열기... 저수지 올라가는 길은 짧았지만 계절도 여름이고 가뭄이 들어서 줄어든 저수지의 수위로... 기대했던 풍경은 볼수가 없었다. 아쉬움으로 다음 어느때 봄꽃 필때를 기약하며... 둔동마을 숲정이길은 조용하고 작은 어느 시골마을 강변따라 아름드리 거목과 고목이 길게 늘어선 아름다운 길...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탓인지 그늘에 쉬러 온 두어 가족만 보인다. 따로 주차장이나 시설이 있지..
그리운곳아름다운곳
2022. 7. 19. 2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