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도 격주로 근무하는 날...
근무를 끝내고 바람도 쐴겸 기분전환하러
가끔 가곤 하던 광주 경안천 생태공원으로...
짧은 가을해가 어느듯 지고 어둠이 내려앉은 공원의
저수지에는 철새들이 깃들고
고요한 어둠의 침묵만이 가득하다.
오가는 길의 강변 호수에는 밝은 달만이 홀로
물위를 비추고 있다.
가을밤이 깊어간다.
어느 작은 까페에서 마시는 따뜻한 차 한잔과
어느 작은 식당에서 먹는 따스한 안주와 술한잔에
인생길의 고달픔을 잠시 내려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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