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갈일 아니면 평소에는 갈일이 없는 먼 영종도
외근 나와서 업무차 가다보니 멋진 저녁 노을을 보게 되었다.
영종도 휴게소의 전망대에서 바라다본 서해의 일몰은
해는 이미 보이지 않는 시간이었지만
아직 남아있는 붉은 기운이 어둠에 물든 섬과 땅에 서서히
사라지고
자동차 불빛과 가로등이 비치기 시작하는 광경이
꿈속인듯 환상인듯... 선명히 아로새겨 진다.
맑은 날... 늦가을의 저녁노을이 처절하고 선연하게 아름다움을
계절이 주는 또다른 광경과 기억을 새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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