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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종사의 단풍 ... 늦가을의 절경, 아름다운 북한강 정취 / 2019.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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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내일은비/신뽀리/가을비 2019. 11. 16.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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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길거리 가로수들도 서서히 단풍에 물들어 가더니

어느새 온 세상이 울긋불긋 가을이 가득하다.

그리고 바람에 잎이 떨어지고...

짧은 가을은 오자마자 떠날 채비를 한다.


주말에도 일하는 사이 아름다운 계절이 떠나는게 아쉬워서

잠깐 짬을 내서 수종사를 다시 다녀왔다.

지난번 왔을 때보다 이제는 온통 주변이 단풍들고 낙엽도 지고

늦가을 풍경이 완연하다.

휴일이라 찾는 사람들도 가득하고... 늦은 시간에도 걸어서 올라오시는

노부부를 보니 마음이 경건해 진다.


작고 소박한 절을 둘러싼 운길산의 정취와 멀리 양수리가 내려다 보이고

북한강변의 전망이 가을 경치속에 고즈넉히 아름답다.

따듯한 방에서 마시는 차한잔에 온몸의 피로가 풀리고

가을속으로 젖어드는 잠시나마 한때가 계절이 가는 아쉬움을 달래준다.


근처에서 따뜻한 수제비에 파전과 동동주...

아름다운 야경의 강변카페...

가는 가을을 담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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