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비(雨) 내일은산(山)

윤달이 있는 올해... 추석은 왜 이리 여름이 끝나지도 않은 듯 한데 그 끄트머리를 붙잡고 온건지... 회사업무에 정신없다가 끝나고 보니 어느새 추석 연휴이다. 몸도 마음도 바빠서 제대로 여기저기 주위에 추석인사도 못하고 제대로 챙기지도 못하고 연휴를 맞아 고향에 다녀왔다. 연휴..

그리운곳아름다운곳 2014. 9. 12. 17:46

방배동에서 청담 삼성동으로..... 와서 한달넘게 외근생활...도 구월초에 끝나고 다시 본사로... 두번째 일은 잘 안되었다... 직원들 모두 개고생했건만... 얄팍하고 믿을수 없는 강남사는 분들에게 개망신 당했다....ㅠㅠ 실패에서 배운다지만 허비해버린 뜨거운 여름날과 시간들이 아쉽기..

세상살이이야기 2014. 9. 12. 17:17

이름은 많이 들어봤지만, 가끔 그 앞을 차로 지나는 가봤지만 실제 방문해 본적 없었던 서울 도심 강남 한복판에 자리잡은 절 봉은사를 다녀왔다. 그 근처에서 일하는 중이라서 잠시 쉬는 틈에... 유명하신 스님들이 가끔 봉은사에 적을 두고 뉴스에 나온적도 있고 빌딩숲 사이에 강북에..

그리운곳아름다운곳 2014. 8. 26. 17:58

평상시에는 회사업무나 밤에 약속있어서 가는 일 외에는 거의 갈일이 없는 강남땅... 서울에서 가장 비싸고 잘살고... 우리같은 월급쟁이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곳... 그런 곳에 올 여름에는 회사일이 계속 강남에 있다보니 세달째 강남땅을 원없이 오고가고 있다. 방배 반포 청담 삼성 ... ..

세상살이이야기 2014. 8. 26. 17:42

회사일로 여름 휴가도 못갈것 같아서 미리 7월 어느 주말에 다녀온 고향... 아이들은 계곡에서 신나게 놀고... 고향집 텃밭에는 채소가 가득 자라나고... 마당에는 어미없는 길냥이를 우리집 엄마개가 돌봐주고 있었다.... 뜨거운 여름 그렇게 흘러간다.

그리운곳아름다운곳 2014. 8. 1. 15:18

홍천 백암산 등산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오는 길에 친구랑 둘이서 뒷풀이할 식당을 찾다가 친구가 백숙이 먹고 싶다고 해서 백암산에서 가까운 곳 길가의 식당에 들렀다. 식당이름이 웃긴다. "공산닭이 싫어요" 식당의 마당에서 식사를 기다리는데 식탁밑에 새끼 고양이들이 보인다. 주인..

세상살이이야기 2014. 7. 30. 23:18

남들은 다 휴가다 피서다 난리인데... 하필 올 여름은 회사의 중요한 입찰이 여름에 연달아 몰려서... 등산은 물론이고 휴가도 피서도 못가게 생겼다. ㅠㅠ 잠시 막간 주말에 곰배령과 홍천의 백암산을 다녀오고 나서 다시 일때문에 8월 말까지는 꼼짝없이 회사일에 매달려야 할 상황... 일..

그리운곳아름다운곳 2014. 7. 29. 21:19

대관령박물관과 오죽헌 관람을 마치고 그토록 아이들이 가고싶어 하는 해수욕장으로 출발... 어디로 갈까 하다가... 뉴스에서 어제가 해수욕장 오픈한 날이라는 말을 들은것 같아서 아무래도 강릉의 경포대나 정동진쪽은 사람들이 많을것이라 생각하고 조금 한적한 곳으로 갈려고 망상..

그리운곳아름다운곳 2014. 7. 23. 1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