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로 가자...
2008.07.09 by 내일은비/신뽀리/가을비
겨울이 깊어 간다. 깊은 터널 속 어두움도 짙어 간다. 길거리에 잠을 자는 버려진 삶들이 어둠속에 부스러진다. 거리에 부도난 수표같은 계절지난 갈잎이 휘날리고 눈물젖은 눈동자에 엄마잃은 아이는 창가에 불을 밝혀 둔다. 그렇게 겨울이 깊어 가고 있다. 어디서 돈세는 소리속에 메마른 웃음소리 ..
나에게로쓰는글 2008. 7. 9. 1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