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올림픽대로를 지나는 길에 멀리 보이는 63빌딩이 신기해 보였는지
아이들이 가보고 싶어했다.
지난 주말에 큰아이만 데리고 결국 다녀왔다. 작은아이는 독감에 걸려 몸이 안좋고
큰 아이만큼 가고싶어하지 않고 또 전망대는 좀 무서워 하기에...
오랫만에 집사람과 둘째는 집에 놔두고 둘만의 외출...
여전히 아이같은 큰애는 혼자왔지만 이것저것 신기한지 마구 뛰어다니고
신기해한다.
그래서 한두군데만 보고 올려고 했는데 3군데나 봤고 점심까지 먹고
돌아왔다. 올림픽 대로에는 개나리가 바야흐르 필려하고 있고
군데군데 푸른 잔디도 눈에 띈다.
봄과 함께 아이도 부쩍부쩍 자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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