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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텔시절 글모음

  • 1995년 11월 3일 / 너에게 주는 나의 영혼

    2009.11.05 by 내일은비/신뽀리/가을비

  • 1998년 9월 13일 / 어머니 심장판막수술을 다녀와서...

    2009.10.09 by 내일은비/신뽀리/가을비

  • 1999년 9월 26일 / 10년전 그때 우울했던 추석

    2009.09.30 by 내일은비/신뽀리/가을비

  • 1998년 2월 22일 / 여자에게 채였다구 슬퍼하는건 바보같은짓

    2009.09.30 by 내일은비/신뽀리/가을비

  • 1998년 1월 5일 / 노총각의 넋두리

    2009.09.30 by 내일은비/신뽀리/가을비

  • 1996년 늦봄 / 96년 우울한 술자리 풍경

    2009.09.28 by 내일은비/신뽀리/가을비

  • 1995년 11월의 글들 / 가난한 사랑은 버림받았다.

    2009.09.28 by 내일은비/신뽀리/가을비

  • 1997년 11월 7일 / 늦가을 풍경 몇개

    2009.09.28 by 내일은비/신뽀리/가을비

1995년 11월 3일 / 너에게 주는 나의 영혼

너에게 주는 나의 영혼 11/03 21:49 26 line 바람이 많이 창문을 두들기구 갔다. 창가의 화분하나 레옹의 것 아니래두 물을 그린다. 벽에 붙은 낡은 영화 포스터 주인공 얼굴이 빛바래진다. 넌 도시의 거리를 살찐 암말처럼 엉덩이를 흔들며 지나가고 네 곁에는 발정난 숫캐같은 사내가 꼬리를 치며 가겠지. ..

하이텔시절 글모음 2009. 11. 5. 13:55

1998년 9월 13일 / 어머니 심장판막수술을 다녀와서...

**를 다녀왔다. 여전히 더운 날씨에 닫아둔 현관문 방문을 여니 열기가 확 뿜어져 나온다. 문옆 화분속의 가느다란 코스모스 줄기에 하얀꽃이 두송이 피었다. 큰 콩잎에 가려져 잘 자라지도 못하는데도 꽃을 피운 걸 보니 하얀 꽃잎에 어머니의 얼굴같은 가을이 느껴진다. 도착하고 바로 병원으로 전화..

하이텔시절 글모음 2009. 10. 9. 15:51

1999년 9월 26일 / 10년전 그때 우울했던 추석

밝은 달빛이 눈쌓인듯 소복히 창가에 내려앉아 있더군요. 추석날 밤 고향집 감나무위로 걸린 달은 구름에 가렸다 나타났다 내 마음처럼 흐렸다 개였다 하더군요. 비속에서 달려간 고향길 지붕을 두드리는 빗소리만큼 사흘내내 두통이 내 머리를 두들겼습니다. 미리 가져간 약으로 버텼지만 어머니 푸..

하이텔시절 글모음 2009. 9. 30. 13:08

1998년 2월 22일 / 여자에게 채였다구 슬퍼하는건 바보같은짓

어제 오늘 참 무지하게 잠 많이 잤어. 어제는 오후1시에 일어나고 오늘은 열시까지 자구 오후에 또 몇시간 잤지... 잠자는 시간은 좋은데 자구나면 기분이 우울해져. 혼자깨면 외로운 기분,,,아는지? 그리구 가스값 아낄려구 방안온도 낮추고 잤더니 햇살이 창으로 많이 비추어줬지만 좀 춥더라구... 금..

하이텔시절 글모음 2009. 9. 30. 13:04

1998년 1월 5일 / 노총각의 넋두리

월요일이라구 부서이동하구 처음 회식이라구 부장 나 사원하나 여사원하나 네명이서 오늘 일이 늦게 끝났음에도 저녁먹으러가서 빼갈에 류산슬...그리구 간짜장... 집에오다가 부장이 또 다른 부장이랑 합쳐서 맥주 이빠이.... 그러구 집에오니 12시가 다되어간다..... 아침에 눈이 와서 추웠는데 퇴근..

하이텔시절 글모음 2009. 9. 30. 12:58

1996년 늦봄 / 96년 우울한 술자리 풍경

한동안 흩날리던 라일락 향기가 사라진 자리에 어느새 아카시아 꽃 향기가 가득하다. 저녁시간에 자전거로 동네를 돌다가 산밑에까지 가보았는데 아카시아꽃이 막 불들어오는 가로등과 함께 빛나고 있더군. 자전거를 옥상에 올려놓구 어둠이 밀려오는 동네를 산을 집들을 내려다 보다가 하늘을 보니 ..

하이텔시절 글모음 2009. 9. 28. 13:59

1995년 11월의 글들 / 가난한 사랑은 버림받았다.

#14725 *** (junny94 ) 80년 95년...봄과 가을..... 11/15 23:18 33 line 어제 오늘 평택에 출장갔다 왔거덩 한적한 시골이더구만,,, 출장간 곳이 시내에서 떨어진 곳이라 그런지... 아파트단지옆이 바로 들판이라서 맑은 바람이 불고,,,,, 저 가을추수 끝나고 평온한 휴식을 취하는 들판처럼 내겐 언제나 그런 시간이 집..

하이텔시절 글모음 2009. 9. 28. 13:50

1997년 11월 7일 / 늦가을 풍경 몇개

스산하고 쌀쌀하며 건조한 날씨가 늦가을이 감을 느끼게 해주네 하얀 입김이 찬 하늘에 퍼지고 바람에 흔들리는 몇 안남은 잎새들 비어만 가는 풍경에 채워들어오는 잿빛 우울의 겨울바람 입가에 하얗게 일어나는 살갗 가려워 긁어보는 팔다리 붕어빵냄새가 구수한 골목 어귀 체크무늬 스커트에 검은..

하이텔시절 글모음 2009. 9. 28.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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