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봄철에 이분의 노래...찔레꽃. 봄날은 간다...를 들으며 마음의 위로와 영혼의 상처를
달래는 듯한 느낌을 받아 왔는데...
목에 이상이 생겨 봄에 콘서트들이 취소되었다고 해서 걱정...
다행히도 연말에 다시 공연을 하신다는 소식을 듣고...
부산에 일하는 중이지만 고객을 모시고 겸사겸사 나도 콘서트를 보러 가게 되었다.
벡스코 큰 강당... 오디토리움... 엄청나게 넓은 객석이 거의 다 자리가 찼다.
대부분 연세 지긋하신 분들... 여성분들이 많았고...
어수선한 시국에 마음을 다친 분들을 따뜻한 노래로 위로해 주신다.
두시간이 금새 지나갔다.
관객들의 호응도 부산 특유의 색깔처럼 화끈하다...
돌아가신 어머니 생각에 울컥,,, 눈시울이 찡.... 슬며시 손수건을 꺼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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