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봄부터 뜨겁던 날씨에
장마가 시작되고 나서는 여기저기 집중호우까지
변해가는 기후에 적응하기 힘든 날들...
40도까지 치솟던 날씨였는데
장마철 비가 자주 내리더니
입추와 말복을 지나니 거짓말 처럼 날씨가 달라졌다.
무엇보다 밤에 열대야가 없어지고 시원해져서 잘만하고
어떤날은 쌀쌀해서 이불덮고 문닫고 자야할 판...
뜨거운 대지와 다르게 하늘은 비구름이 왔다 갔다
뭉게구름도 간간히
어떤날은 파란 가을하늘같이...
미세먼지에 혼탁하던 봄하늘을 씻어주는듯...
그렇게 여름이 가나보다.
바쁘게 일하는 틈에 사무실 창가로 하늘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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