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에는 외부로 잘 안나가는 편인데
지난 일요일에는 외부 약속이 있다보니 외출한 김에
남양주 수동에 있는 물맑은수목원을 다녀왔다.
좀 늦은 휴일 오후라서 여유롭게 구경하진 못하고 폐장시간이 저녁6시라서
휙 둘러만 보고 온 셈...
2017년에 조성하여 개장하였다는데 아직 외부에 많이 알려지지는 않은듯 하다.
그렇지만 아는분들은 다 아시는듯 주차장에 차들이 가득하고
어린이들 체험할수 있는 것들이 많아서
주로 아이들과 같이 많이 찾는듯 하다... 아직 입장료없이 무료
천마산 북쪽 봉우리 아래 산골짜기 전체에 공원처럼 만들어진 수목원에는
산책로와 숲길 꽃과 나무들이 가득했다.
한가운데로 흐르는 계곡에도 쉼터를 만들어 두었고
멀리 조망이 탁 트여서 전망도 좋았다.
같이 간 분 신발이 산책길 돌틈에 걸려서 넘어지긴 했어도
가을바람 가을향기 맡으며 짧은 시간이나마 숲속에서 산책할수 있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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