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박이일 영월여행 마지막으로 들른곳은 동강변의 요선암 돌개구멍
강가에 태초에 만들어진 바위들이 세월에 깍이고 패인 흔적들이
아름다운 작품이 된 곳....
시간이 되면 요선정과 마애불도 보고 오고 싶었지만
서울에 돌아가야할 시간이 빠듯해서 포기하고
요선암만 둘러보고 왔다.
많이 알려지기 시작한 곳인데 아직 진입로나 주차장등이 정리가 안된듯 하다.
주차장도 비좁아서 주차구획 밖으로 차를 세워야 했고
주변도 공사를 하는지 좀 어수선 했다.
요선암 가는 강가의 길에 작은 현대식 암자도 있다.
강변 풍경은 초록과 맑은 동강이 어우러져서 시원한 강바람과 더불어
마음이 평안해진다.
기묘한 바위들에 젊은 분들과 아이들이 신나게 사진찍고 뛰어노는 모습이 보인다.
더 많이 알려지면 오염되고 훼손될까 염려스럽다.
보호할수 있는 울타리를 치고 주변도 좀 정리를 하면 어떨까 싶다.
멋진 동강변의 신비로운 바위풍경으로 영월여행을 마무리했다.
날씨는 점점 더워진다. 짧은 봄날이 가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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