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카밀레를 들러보고 청산수목원을 들러서 그런지
두곳이 비슷하면서도 서로 색다른 멋이 있는 것을 느꼈다.
팜카밀레는 아기자기 아름다운 정원 느낌인데 청산수목원은 말그대로 수목원으로
규모가 좀더 크고 화원보다는 숲 느낌이 더 나는 것 같다.
더구나 한쪽은 들판이 보여서 나락논이 수목원의 일부인듯 색다른 풍경도 보여주고
큰 연못이나 연잎이 있는 곳들도 곳곳에 있어서
좀 더 다양하게 산책을 즐길수 있는 것 같다.
이곳도 놃은 주차장에 차들이 가득차 있고 계속 사람들이 오고 간다.
들어오는 길목의 작은 길에 줄을 지어 기다릴 정도로...
풍경반 사람반이지만 연인끼리 가족끼리 어울려 그들의 밝은 미소와 웃음소리가
참 아름답다라는 생각을 갖게 해준다. 코로나때 얼마나 적막하고 사람을 멀리해야 했던가.
특이한 알파카 사육장도 있고 미로공원도 만들어 두었고
두어군데 카페앞에 넓은 잔디에 쉼을 즐기는 사람들이 가득하니 보기 좋다.
메타쉐콰이어는 단풍이 들어가지만 아직은 푸른 숲길에 단풍들면 더 아름답고
멋질것 같다.
나이들어 그런지 한해한해 가을풍경이 아쉽고 더 아름답다. 볼수 있을때 하나라도 더
풀한포기 꽃한송이 더 보고싶다. 흘러가는 것들 사라지는 것들이 아쉽고 그립기에...
경안천생태공원 ... 연휴의 끝에 마음을 달래는 산책 / 2023.10.03 (0) | 2023.10.04 |
---|---|
태안 청포대해수욕장, 모항항 ... 가을바다 낙조 그 붉은 아쉬움으로 / 2023.10.02 (0) | 2023.10.04 |
태안 팜카밀레 허브농원 ... 가을향기 가을빛깔 가득한 아름다운 정원 / 2023.10.02 (0) | 2023.10.04 |
삼성동 봉은사 ... 도심속의 불향에는 외국인들만 가득 / 2023.09.21 (0) | 2023.09.23 |
팔당 봉주르카페 다시 열다 ... 추억어린 소박한 곳이 리조트급으로 변신 / 2023.09.17 (0) | 2023.09.18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