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당 봉주르카페에서 초봄의 밤을 맞으며... 2025.03.01
세상은 몇달째 어수선 혼탁하지만시간도 가고 세월도 가고 계절도 바뀌고...삼일절 연휴에도 일나와야 해서 일찍 일마치고가까운 남양주 팔당호반의 봉주르 카페를 찾았다.여기는 보호구역이라 식당허가가 안나와서 예전에 있던 식당 없어지고한쪽은 베이커리 카페가 되었고 한쪽은 어정쩡한 편의점 휴게소였는데 이번에 와서 보니 편의점으로 운영하던곳을 셀프 바베큐장으로 바꾸어 놓았다.직접 고기를 구워파는게 아니라 매장에서 사서마당의 칸막이된 구획에서 각자 구워먹는 방식....운치있고 좋긴 한데 가격이 후덜덜이다..간단히 차나 마시고 빵이나 먹을까 하다가뜻밖에 바베큐파티....마침 비가 내려서 빗소리 들으며 야외에서 고기구워 먹는 기분내고.... 식사후에 맞은편 카페에도 들러 커피도 마시고초봄의 밤 팔당호반 풍경도 즐기고....
세상살이이야기
2025. 3. 14. 1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