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날씨가 얼마나 좋던지...
혼자 집 뒷산이랑 동네 한바퀴 유유자적 산책...
늦가을 햇살이 밝고 맑고 따사롭고 환해서 푹 빠져들고 말았다.
나무마다 가지마다 가득한 단풍들은 잎들이
알록달록 환상적이고... 아직 초록이 남아있는 잎들도 있어서
말로 다 표현못할 아름다움이 가슴가득 넘치더라...
이생각 저생각 하면서 한바퀴 돌면서
혼자 사진도 찍고...
가는 가을과 가는 세월을 아쉬워 하면서...
다가오는 겨울이 모두에게 따뜻해 지기를 기원해 보았다....
돌아보아 그리움과 추억으로 푸근한 마음을...
디디고 선 현실에서 열심히 살아갈 노력과 용기를...
멀리 내다보아 미래를 위한 희망과 격려를...
가는 가을과 세월에 물어본다...
고향의 늦가을 정취... (0) | 2011.11.09 |
---|---|
치악산 등반...횡성 부곡리 계곡~곧은재~비로봉~입석사 (0) | 2011.11.01 |
가을이 깊어가는 미사리길...자전거 타기... (0) | 2011.10.27 |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근처 "달빛정원" 펜션 (0) | 2011.10.27 |
주춧돌만 남은 이성산성 터...옛터엔 잡초만 무성해... (0) | 2011.10.07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