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인천 영종도 앞바다에 있는 장봉도를 다녀왔습니다.
영종도까지는 차가 들어가고... 영종도에서는 배에 차를 싣고...
재미있는 것은 배삯은 갈때는 안내고 돌아올때만 낸다는거...
중간에 다른 섬을 들러서 가기 때문에 지척에 가는 것이지만 한시간 정도 걸리더군요.
섬은 약 10킬로미터로 길게 누워있는 섬인데... 섬 가운데로 낮으막한 능선의 산이 있습니다.
갈때는 그 산길을 걸어서 가고 올때는 해안선을 따라서 오고,,,
가끔 부는 찬바람이 다소 쌀쌀하기는 했지만 멋진 섬 풍경에 추운줄 몰랐고...
같이 간 사람들하고 자리잡아서 두어시간동안 고기구워먹고 밥해먹고 술마시고...낮잠도 자고...
아무 생각없이 잘먹고 잘놀고 즐기다 왔습니다.
식구들하고 다음에 한번 같이 와보고 싶은 길이더군요...
돌아올때는 해가 지는 서해안의 석양이 정말 멋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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