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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호비"... 옷을 입다...

세상살이이야기

by 내일은비/신뽀리/가을비 2012. 11. 26.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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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부터 키우기 시작한 고양이 호비...

겨울이 다가오면서 털갈이를 하는지

어찌나 털이 많이 날리던지...

깍아줄까 하다가 옷을 입혀 보기로 했는데...

 

고양이 옷을 사와야 하는데 집사람이 강아지 옷을 사와버렸네...

앙탈하는 호비를 가까스르 제압하고 옷을 입혔는데

영 어색... 뒷다리는 들어가지도 않고...

호비도 어리둥절...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 기우뚱...휘청...

어찌나 웃기던지...

 

두번이나 실패하고...

제대로된 고양이 옷 알아보는 중...

 

집안을 청소하면 고양이 털만 가득하다.

 

벽지 긁어놓는 것은 참을수 있는데

털 날리고 옷에 붙는건 어찌해야 하나...

옷만 입힌다고 될일은 아닌것 같고..

털을 깍아버리자나 몰골이 흉하고... 추울것도 같고...

옷입혀서 견뎌봐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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