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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1박2일 1 - 삼년산성 산책 / 2013.11.23

그리운곳아름다운곳

by 내일은비/신뽀리/가을비 2013. 12. 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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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의 포근했던 주말... 중국에서 스모그 먼지는 날라온다고 하지만...

일년의 두번 친구들 모임이 있어서 감기에 걸려 골골하지만

달랑 7명 모이는 모임의 총무라서 빠질수 없는 자리여서 무리해서 참석했다.

날씨가 그간 추웠다가 주말에 풀려서 모처름 화창하고 포근한 날씨...

친구들과 등산하기엔 다들 무릎이 안좋고 시간이 오래걸릴 것 같아

펜션잡은 속리산 근처의 보은의 삼년산성을 산책하고 왔다.

 

신라 470년 자비왕 시절에 축성했고 그 이후 여러대에 보수했다는 성인데

삼국시대에는 전략적 요충지였다고... 3년만에 성을 만들어서 삼년산성...

오항산성 오정산성이라고도 한다고...

 

천천히 친구들과 웃고 떠들며 돌아봐도 한시간이면 족한 거리였고

약간 오르막 내리막이 있었으나 거의 힘들지 않고 산책하는 수준...

그래도 늦가을 정취와 유적지가 어울려서 풍경이 아름다웠다.

보은 읍내도 한눈에 내려다 보이고...

 

우연히 검색해서 알게된 곳인데... 그다지 알려지지 않은 곳인듯

찾는 사람들도 별로 없고...한적하다. 둘레가 1.8킬로미터 정도라고...

 

보은에서의 1박2일은 삼년산성 산책과 구병산 기슭의 펜션에서 일박

그리고 법주사 관람으로 친구들과 정겹고 추억어린 한때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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