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양평 용문사 ... 부처님 오신날 준비와 봄 향기 / 2014.04.05

그리운곳아름다운곳

by 내일은비/신뽀리/가을비 2014. 4. 10. 18:51

본문

양평의 용문사는 예전에는 멀게 느껴지고 가는 길도 꼬불꼬불 힘들었는데

최근들어서는 길도 좋아지고... 주변에 온갖 식당과 펜션들이 들어서고

용문사 경내에도 공원이 널찍하게 조성되어 박물관과 여러 볼거리가 있어서

관광지화 된 느낌이 들고...

소박하게 동네 할머니들 나물팔던 노점들도... 아예 상설 시장화 되어서

너무 도시 냄새가 나버리긴 하지만...

 

그래도 일주문에서 용문사까지 들어가는 숲길이 산책하기에 좋고 향기롭고...

유명한 천년지난 은행나무도 구경하고...

비록 새건물이 많이 들어서서 좀 낯설기는 하지만... 경내 풍경도 참 아름답기만 하다...

 

초파일 준비를 하는지 연등도 걸려있고... 행사준비하는 플래카드와 단상들이

여기저기...

큰절답게 찾는 사람들도 많고...  내가 찾아갔을때만 해도 아직 벚꽃은 봉오리만

달려있었지만... 입구의 공원에는 목련이 활짝...

일주문옆에서 차와 떡을 파는 아주머니 미소도 활짝...

 

총각시절부터 마음달래러 가끔 찾곤 했던 용문사...

여기는 이제 봄이 시작이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