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그리고 ... 성남 봉국사 망경암 / 2015.04~

올해는 봄꽃들이 한꺼번에 다 피어나서 천지사방에 꽃향기가 가득하다~

목련이 피고 개나리 진달래 피고 벚꽃이 피는게 순서인데

모든 꽃들이 나무에서 땅위에서 한꺼번에 피어나는것 같다.

날씨도 어떤날은 늦봄처럼 따뜻하고 덥기까지 하다가 어떤날은 여전히

쌀쌀하고 춥기도 하다...

인간세상 사는일들이 어수선하고 어지러운 때문일까...

 

성남에 와서 일하는 짬짬이 주위를 돌아보며 봄꽃 구경 못간 아쉬움을 달래본다.

오가는 길에도 온통 꽃들이고 봄이 가득하다...

 

그렇게 봄날은 가는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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