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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제천여행 ... 마린힐펜션,청풍호수,삼도봉,민화마을,비로봉모노레일 / 2015.05.01~02

그리운곳아름다운곳

by 내일은비/신뽀리/가을비 2015. 5. 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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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일 노동절부터 어린이날까지 이어진 긴 연휴...

일때문에 제대로 못쉴까 했는데 쉬게 되었다.

오랫만의 연휴 휴일...

후배가 제천에 펜션을 잡아놨다 해서 우리가족들이랑

후배두명 그리고 친구와 친구의친구까지 모두 8명이 제천으로...

 

아름다운 청풍호반 바로 옆에 지어진 마린힐펜션은 다른 펜션과는 달리

애완견을 데리고 와도 되어서 후배랑 친구의친구가 각각 기르던 개를 데리고

와서 개들도 마음껏 뛰어놀며 힐링... 펜션에서 키우는 개 세마리와 함께....

펜션에서 바라보는 경치도 빼어나고... 펜션앞 청풍호수에서 직접 카약도 타보고...

제천 구경에 나서서 근처 단양의 삼도봉을 거쳐 제천 교동민화마을 둘러보고

제천시내 유명하다는 요리명인의 떡집도 다녀오고....

 

저녁에는 호수가의 잔디밭에서 바베큐파티... 와인을 곁들여 다들 얼그레하게

아름다운 경치와 더불어 취한다...

아주머니 두명이 있어서 남자들은 따로 근처의 다른 펜션에서 잤다.

아직 공사중인 펜션인데 방을 우선 빌려주었단다.

이름이 안단테펜션... 여름오기전에 오픈할거라고 새까맣게 탄 젋은 주인이

사람좋은 웃음을 지으며.... 서울에서 부부가 미술공부하고 살다가

청풍호반이 너무 좋아서 4년이나 걸려서 허가를 받아서 정착하게 되었다고...

여기는 고양이 두마리까지 있다... 집을 참 예쁘게 단장하고 있는 중...

 

다음날은 근처 붕어찜 식당에서 붕어찜이랑 가물치매운탕으로 배불리 아침을 먹고

후배가 새벽같이 줄을서서 끊어온 비로봉모노레일을 탔다.

높은 봉우리까지 급경사의 산을 모노레일로 올라가서 전망을 즐기고 내려오는

색다른 재미... 이곳에서 행글라이더 활공도 한다고...

 

그리고 아쉬운 상경....오가는 길에 차들은 많았지만 그래도 이리저리 국도로 피해

가면서 모처름 여러 사람들과 가족들과 즐겁고 추억어린 여행을 한것 같다.

친구가 펜션에서 강아지를 얻어오는 바람에 개가 차에서 토하고 멀미를 해서

한바탕 소동이 있었지만....

 

아름다운 청풍호수와 멋진 월악산국립공원길이 오래도록 눈에 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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