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천의 봄....벚꽃은 활짝 피고 지고 / 2017.04.10

몸담은 회사는 종로이지만 근무하는 곳은 강남이다 보니

주로 강남의 빌딩숲에서 하루를 보내는 처지이지만

가끔 가까이 나가보면 아름답고 좋은 곳이 공짜로 즐길수 있는곳이

많다는 걸 알게된다.

작년에도 봄 벚꽃 즐기러 양재천 길로 나들이를 갔지만...

올해도 제대로 벚꽃 구경을 못한 것 같아서.... 점심시간때 사무실 여직원이랑

양재천 길을 한바퀴 돌아왔다.

도심에 이렇게 멋진곳이 있다니... 가을 단풍때도 좋지만...

큰 벚나무들이 늘어선 아래... 화창한 봄날을 즐기러온 주변 주민들, 직장인들로

가득...

봄은 오고 봄은 간다. 꽃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