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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4일 제주여행(1) ... 푸른섬과 피닉스아일랜드 / 2017/04.30~05.03

그리운곳아름다운곳

by 내일은비/신뽀리/가을비 2017. 5. 8.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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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말일부터 5월 초까지 이어진 황금연휴

회사에서 2일과 4일을 권장휴가로 쉬게 해서

토요일부터 그다음주 일요일까지 이어진 모처름의 긴 연휴

사이사이 노동절 초파일 어린이날


연초부터 뜻맞는 사람들과 제주여행을 가기로 했었는데

업무에 바빠서 미처 챙기지 못했다가 임박해서 같이 갈 사람들을

모집하니 다들 선약이....

날짜되는 두사람이라도 간다고 엄포를 놓고 일단 밀어부치니까

3박4일 다되는 사람이 나포함 세명

한명은 1박2일만, 다른 한명은 2박3일만...

그래도 같이 동참해주니 고마울 따름... 그래서 출발은 다섯명이서...

도착은 세명이서...


황금연휴라서 비행기표랑 숙박을 가장 걱정했는데...

계속 웨이팅 걸어놓고 표를 찾다보니 요행히 시간대에 맞는 표를 잡을수 있었다.


첫날은 제주공항 도착해서 렌트카를 빌리고...

미리 주문해놓은 엄마손횟집 참돔으로 먹방 시작....

뜻밖에 같이 간 일행의 지인이 제주시에 살고 있어서 같이 얼굴보는 기회도...

렌트카 회사 옆에 보리밭인지 밀밭인지 작지만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이 장관이어서

잠시 넋을 빼기도...


엄마손횟집은 주문받는 손님만 찾는다는데... 술을 좋아하는 사장님이 같이 어울려서

술도 드시고 인생살이도 풀어놓으시고...

회를 살짝 쪄서 내놓는데 식감이 쫄깃하게 아주 좋다.

들뜬 첫날 배부르게 먹고...웃고 떠들며 첫날의 회포를 풀고...

배좀 꺼지게 한다고 근처 스크린야구장에 가서 야구시합...

처음해보는 건데 참 재미있다. 다만 안하던 운동하느라 손가락이 찡....


다시 나와서 흑돈가로 이동해서 고기와 술...

중국인이 빠진 제주에는 연휴를 맞이해서 내국인들이 대신 많았지만

생각보다는 붐비지 않고 좋았다. 식당들도 맛집들은 손님이 많긴 했지만

전반적으로는 한가한편...


친구의 지인과 헤어져서 우리는 성산포 일출봉 근처 피닉스아일랜드 숙소로...

제주의 유명하다는 돔나이트는 일요일은 물이 안좋대서 패스....

아저씨 아줌마 단체손님들만 드글드글한듯...


섭지코지가 있는 섬 전제가 피닉스아일랜드가 자리한 곳...

넓은 대지에 아름답고 멋진 풍경이 가득...

산책하기도 좋고 전망도 좋고... 곳곳에 볼거리도 있고...

마차랑 전동오토바이도 운행을 해서 아이들이 놀거리도 있고...

잔디밭 중간에 염소 사육장도 만들어 놓았다.


방 두개에 화장실도 두개여서 다섯명이 이용하기 넉넉하고 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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