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답답하고 기분이 울적할때
탁트인 강변이나 호숫가 바다에 나가보면
물소리 새소리 바람소리 파도소리에 막혔던 가슴이 탁 트이는
경험을 하게 된다. 그래서 주말이면 강으로 바다로 찾아들 가나보다.
서울에서 가까운 북한강변 양수리에서 가평으로 이어지는 길은
강변 풍경이 아름답고 여러가지 카페나 식당들이 많아서
많은 분들이 즐겨찾는 곳이다. 주말이면 차들이 이어져 막히기도 하고...
평일 퇴근후에 잠시 들러본 청평의 가일미술관 카페와 남양주 조안면의
물의 공원...
강변을 끼고 있어 풍경이 아름답고 봄꽃들이 강변을 수놓아 더욱 운치있다.
늘어진 버드나무에 연두색 잎들이 바람에 흔들리고
끊임없이 밀려와 부서지는 물결
어느새 초여름 같은 날씨에 모터보트 타는 분들도 보인다.
특히나 물의 공원은 넓은 자리에 산책하기 좋고 오래된 큰 나무들이 강변에
늘어서 있고 널따란 잔디를 잘 까꾸어 놓아서 어른 아이 모두
쉼터로 놀이터로 휴식하기 좋은 곳이었다.
어느새 봄이 깊어가고 계절은 벌써 초여름 날씨로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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