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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자연휴양림... 가을밤의 정취와 쉼이 있는 곳 / 2019.10.05~06

그리운곳아름다운곳

by 내일은비/신뽀리/가을비 2019. 10. 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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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 연휴 주말에 강원도 횡성의 자연휴양림에서 하룻밤의 휴식

본격적인 단풍철이 시작되고 가을철 주말은 휴양림 예약이 하늘의 별따기인데

다행히 여기는 국립이 아닌 공립이고 많이 알려지지 않은 탓인지

토요일에도 예약이 가능했다. 다만 숙소가 규모들이 커서 방값이 비싸다는 게 흠...

국립은 6만원정도에서 시작되는데 여기는 집이 다락방으로 2층이고

숙박가능인원수가 많은 탓인지 금액이 꽤 높다. 가족단위 단체로 오면 좋을 것 같다.

숙박시설에서도 집앞에서 고기를 구워먹을수 있게 시설이 되어 있다.


맑고 깨끗한 계곡을 따라 텐트치고 캠핑할수 있는 곳도 있고

오토캠핑장도 있고, 텐트를 빌려주는곳도 있는 것 같다. 야영하러 가족단위로 많이들

오시는 것 같다. 휴양림내에 다양한 놀이 시설도 있고 산책로도 잘되어 있어서

휴식과 휴양에 좋은 것 같다.

특이하게 휴양림내에 매점도 있고 생맥주에 간단한 안주를 파는 카페를 밤에 열어주고

모닥불도 피워주어서 색다른 정취를 즐길수 있어서 좋았다.

모닥불가에 모여 앉아서 모르는 분들과 대화도 하고, 아이들 뛰어노는 모습도 보고

생맥주 한잔에 튀김안주, 아이들은 마시멜로와 소세지를 구워먹을수 있다.


숙소에서 저녁겸 한잔하고 술이 모자라서 매점에서 맥주캔을 사다가 마시고

카페로 가서 생맥주로 ... 얼큰히 취한 가을밤에 모닥불이 따뜻하게 다가온다.


다음날 아침에 산책로 따라 울창한 숲길을 걸어보며 숲의 향기와 신선한 공기를

느껴보았다. 전날 내린 비에 젖은 촉촉한 숲길에 아침 햇살이 가득하다.

푸른 하늘과 아직은 초록의 숲이 싱그럽고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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