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강과 이어지는 경안천을 끼고 있는 경안천생태공원은
연꽃이 가득한 수변공원과 철새들이 오고가는 강변 풍경이 멋드러진 곳이다.
집에서도 가까워서 자주 찾곤 하는데...
일요일 오전에 세워만 두고 있는 애마도 움직일겸 혼자 훌쩍 다녀왔다.
이젠 많이 알려져서 주차장에 차들이 가득하다. 옆에 넓은 주차장이 또 있어서
주차걱정은 없다. 한가로이 사람들이 산책을 하고 가을햇살아래 오손도손
이야기를 나누고.... 가을정취를 즐기고 있다.
연못의 연꽃들은 새로 정리를 하는지 보이지 않고... 부들만 무성하다.
내리쬐는 가을 햇살아래 공원옆의 논에는 곡식들이 익어가고
일하는 농군들의 모습들도 풍경속에 그림같다.
곧 낙엽이 지면 공원의 풍경도 쓸쓸해지고 찾는 사람들도 줄어들겠지만
강변을 오고가는 철새들은 새로이 다시 깃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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